수억 원짜리 AI 라이선스, 왜 우리 직원은 챗봇으로만 쓸까?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G사는 매년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진행된 행사의 핵심 화두는 단연 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실질적인 변환이었습니다.
많은 인사 및 교육 담당자들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장벽이 있습니다. 큰 비용을 들여 전사 임직원에게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배포했지만, 정작 직원들은 단순한 질문 답변 수준으로만 기술을 소비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활용의 정체는 대개 기업 고유의 보안 제약에서 비롯됩니다.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일수록 사내 보안 정책이 엄격하여 외부 네트워크로의 데이터 반출이 금지되거나 외부 에이전트 스토어 접근이 차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내 인프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범용적인 AI 교육은 현업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직원이 자기 PC를 켜는 순간 사내 보안 정책에 막혀 실습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캐럿글로벌은 이러한 환경적 특성을 완벽히 반영하기 위해, 제안 단계에서부터 G사의 IT 및 교육 담당 부서와 사내 환경을 분석하는 정밀 미팅을 거쳤습니다. 외부 도구를 일절 배제하고, 오직 조직이 허용한 테두리 안에서 즉각적으로 실행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설계했습니다. 오피스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전사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 2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한 몰입도 높은 교육 과정을 소개합니다.


커리큘럼 흐름: 사내 보안을 설계의 기준으로 삼은 단계별 내재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기능 시연을 넘어 사고의 전환과 실무 프로세스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전개되었습니다.
Module 1. Microsoft 365 Copilot과 데이터 영역의 안전한 분리
생성형 AI를 실무에 도입할 때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은 사내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리스크 없이 기술을 통제하는 리터러시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최신 의료기기 시장 동향이나 글로벌 규제 가이드라인을 수집하는 웹 모드(Web)와, 사내 이메일·채팅·OneDrive 내 보안 문서를 안전하게 인용하는 업무 모드(Work)를 명확히 구분하여 활용하는 워크플로우를 체화했습니다.
Module 2. 맥락 중심의 프롬프트와 지식 자산화의 결합
단순한 일회성 질문은 휘발성 답변에 그치며, 세션이 닫히면 기술의 가치도 함께 사라집니다. AI에게 업무의 맥락을 정확히 인지시키는 GCS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직무 맞춤형 프롬프트를 실습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대화 내용을 즉시 공동 편집 가능한 문서로 전환하는 Copilot Page와 Notebook을 활용해 생성된 지식을 조직의 자산으로 축적하는 메커니즘을 이식했습니다.
Module 3. 매일 열어두는 오피스 화면 안에서의 실무 자동화
새로운 툴을 익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실제 업무 화면 안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단계입니다. Word, PowerPoint, Excel, Outlook, Teams 등 Microsoft 365 핵심 앱 내부에서 긴 메일 스레드를 빠르게 요약하고, 데이터 기반의 분석 차트를 생성하며, 발표 슬라이드 초안을 자동 빌드하는 연동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시간 단축 효과를 체화했습니다.
Module 4. Copilot Studio Lite를 활용한 맞춤형 에이전트 구축
마지막 단계는 범용 비서를 넘어, 우리 부서의 특정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Copilot Agent를 직접 구현하는 고도화 과정입니다. 외부 에이전트 스토어 접근이 제한된 사내 환경을 역으로 설계의 기준점으로 삼아, 임직원들이 접근 가능한 사내 기본 생태계 안에서 대안을 찾아냈습니다. 자연어 지침만으로 나만의 에이전트를 빌드하고, 부서별 SharePoint 팀 사이트나 OneDrive 폴더를 지식 소스로 연동하여 보안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는 우리 팀 전용 Q&A 에이전트를 직접 구동해 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장 반응: 제약 조건은 걸림돌이 아닌 설계의 기준
이번 교육에서 임직원들이 보인 가장 큰 변화는 생성형 AI를 바라보는 관점이었습니다. 사내 보안 정책 때문에 생성형 AI 활용에 한계가 많다고 느끼던 현업 실무자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피드백이 나왔습니다.


"사내 보안 가이드라인이 까다로워서 에이전트 생성이나 업무 자동화는 우리 회사 인프라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영역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쓰는 오피스 앱의 기본 권한과 내부 SharePoint 연동만으로도 보안 유출 우려가 전혀 없는 업무별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는 명확한 대안을 확인한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외부의 오픈된 기술 환경을 무조건 모방하기보다, 조직이 허용한 테두리 안에서 기술을 영리하게 통제하고 지배하는 실천적 방법론이 임직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화려한 도구보다 중요한 것
AX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새롭고 화려한 외부 도구를 대대적으로 도입했는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진짜 디지털 전환의 성패는 조직이 정의한 보안 정책과 인프라의 거버넌스 테두리 안에서, 임직원들이 기술을 얼마나 능숙하게 통제하고 실무에 동기화하여 사용하는가에서 결정됩니다.
캐럿글로벌과 함께한 G사의 이번 AI교육은 기업이 가진 고유한 인프라 제약 조건을 설계의 걸림돌이 아닌 최적화의 기준으로 삼아, 전사 임직원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사례입니다. 주어진 제약 속에서 영리한 대안을 찾아낼 때, 기술 투자는 비로소 숫자로 증명되는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으로 귀결됩니다.
우리 조직에 최적화된 AX 교육 설계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기업마다 Microsoft 365 라이선스의 도입 수준이 다르고, 사내 보안 정책의 강도가 다르며, 현업 부서가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임직원의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은 반드시 우리 조직의 고유한 IT 인프라 환경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과 맞춤형 설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보안의 염려를 완벽하게 해소하면서 현재 가용한 자원 안에서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이뤄내고 싶다면, 캐럿글로벌과 함께 우리 조직만을 위한 커스텀 AX 로드맵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조직의 AX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AX의 시작은 기술이 아니라 ‘문제 정의’에서 출발합니다.
생성형 AI 활용부터 조직 전반의 AI 확산 전략까지, 귀사의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AI·AX 전환과 관련한 교육, 컨설팅, 실행 방안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캐럿글로벌로 문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