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전직원 AI 교육 | 1,250명이 2일 만에 AI 업무 파트너를 만든 방법

전국 1,250명의 공기업 직원이 단 2일 만에 AI 업무 파트너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H공사의 목표는 AI 도구를 쓸 줄 아는 직원이 아니었습니다. AI와 협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ChatGPT·Gemini 실습부터 AI Agent 제작, 바이브코딩까지. 모든 실습 소재는 열공급 현황표, ALIO 공시 데이터 등 H공사의 실제 업무 데이터로 설계되었습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데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왔다"라는 반응이 이어진 35회차 장기 교육의 현장을 확인해 보세요.

By AX Center 8 min read
공기업 전직원 AI 교육 | 1,250명이 2일 만에 AI 업무 파트너를 만든 방법

고객사에서 AI 교육 과정을 도입하게 된 배경 및 이유는 무엇인가요?

H 공사는 전국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안전 AI, 열 수요예측 AI 등 이미 현장에서 AI를 도입하고 있는 조직이지만, 경영진의 시각은 한 단계 더 앞을 보고 있었습니다. AI 도구를 쓸 줄 아는 직원이 아니라, AI와 협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직원을 만들고 싶다는 것. 그 목표 아래 H공사는 전 직원 1,2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AI 교육 사업을 기획했고, 캐럿글로벌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고객사 측에서 가장 강조하신 부분은 단 하나였습니다. AI 변화의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지금 이걸 외면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체감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보 전달이 아니라 인식 전환을 원하셨던 거죠.


교육 기획 과정에서 확인한 고객사의 요청 사항은 무엇이었나요?

H 공사의 AI 교육 파트너로 선정되고 나서 담당자님과 미팅하였는데요, 이때 확인된 요청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 번째는 실습 중심의 교육 내용이었습니다. ChatGPT와 Gemini를 직접 활용하는 공통 실습 교육으로 AI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체감하게 하고, 전날 배운 내용을 응용해 팀별로 실제 AI 과제를 수행하는 문제해결 실습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이 핵심이었습니다.

둘째는 교육 이후의 연결이었습니다. 교육이 교육장에서 끝나지 않도록, 5월부터 12월까지 현업 적용에 따른 AI 활용 수시 자문을 함께 운영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인 운영과 성과 측정이었습니다. 강사 섭외부터 교재 제작, 출결 관리, 사진 촬영까지 교육 운영 전반을 함께 맡아달라는 것이었고, 교육 전에는 사전·사후 역량 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후에는 교육만족도·현업적용도로 성과를 측정하고 분석해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교육과정 소개 및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Focus를 맞춘 부분과 이번 교육의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가요?

교육은 총 2일 과정(14시간)으로 설계되었으며, 35회차에 걸쳐 전 직원 1,250명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일 차일하는 방식 변화 중심의 공통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AI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동기 형성부터 시작해, 프롬프트 설계 전략, 문제 정의의 중요성, AI Agent 제작, Nano Banana 이미지 생성, NotebookLM 슬라이드 제작, Google AI Studio 바이브 코딩까지 7개 모듈이 누적 구조로 이어졌습니다. 앞에서 배운 것이 다음 모듈의 도구가 되는 방식이라,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역량이 쌓여 있는 구조입니다.

모든 실습 소재는 H공사의 맥락에 밀착되어 설계했습니다. 열공급 현황표, AX 보도자료, ALIO 공시 데이터 등 실제 데이터를 활용했고, AI Agent 실습도 직군별로 세분화했습니다. 내가 매일 다루는 데이터가 실습 소재로 등장하는 순간, 교육장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거든요 😀

2일차팀별 과제 수행과 문제해결 실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배운 툴들을 역할 분담해 활용하면서 웹 기획부터 개발, 발표 자료 제작까지 팀이 함께 완성해 내는 구조였습니다. 현재 6차수까지 진행된 교육에서 학습자들로부터 "코딩을 전혀 모르는데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 "실습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 "결과물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반응과 높은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료 후에도 수시 자문이 연결되어, 교육이 현업에서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35회차라는 장기 과정인 만큼, 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회차별 운영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했고, 매 회차 후 회고를 통해 개선 사항을 꾸준히 반영했습니다. 노트북을 지참하지 못한 학습자를 위한 여분 기기도 준비해 두었고, 초기에 무작위로 구성하던 조 편성을 동일 직무 중심으로 바꾸는 등 현장 반응을 보며 유연하게 업데이트해 나갔습니다. 강사진도 3~4명의 풀 안에서 일관성 있게 운영해 교육 품질의 편차를 최소화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캐럿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사전·사후 역량 진단 조사 솔루션을 활용해 학습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를 측정하고 증명하는 것까지 저희 캐럿글로벌의 역할입니다 🙂


학습자의 만족도 결과 또는 피드백 등 교육 진행 후 결과 및 효과를 설명해 주세요.

6회차까지 운영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평균 만족도 4.7점을 기록했습니다. 35회차 장기 과정에서 매 회차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단발성 교육이 아닌 운영 품질의 일관성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둘째, "만들었다"는 경험이 인식을 바꿨습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데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왔다"의 의견은 단순한 반응이 아니라 AI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전환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현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이라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결과물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라는 피드백은 이유가 있습니다. 내 업무를 직접 분석하고, 어디에 병목이 있는지를 파악한 뒤, 그것을 실습 소재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교육장에서 만든 결과물이 현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그것이 캐럿글로벌이 지향하고 있는 교육 방식입니다.

남은 29회차에서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며, H공사 1,250명 전원이 AI를 진정한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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