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내 기업 글로벌 HR 현황 디브리핑 | Part 3. 글로벌 HR의 과제

해외법인의 인력 이탈과 노동시장 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보상체계 공정성 강화와 직원경험(EX) 혁신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2026 글로벌 HR 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기존 제도의 보완을 넘어 원격 채용 및 EOR 활용 등 글로벌 리모트 팀 운영으로 인력 운영의 틀을 근본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실질적인 과제와 인사이트를 짚어봅니다.

By CARROT 4 min read
2026 국내 기업 글로벌 HR 현황 디브리핑 | Part 3. 글로벌 HR의 과제

1부에서는 본사와 법인 간의 균형을, 2부에서는 법인의 인력 경쟁력 확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제의 배경에는 글로벌 노동시장 자체의 변화라는  더 큰 흐름이 있습니다.

대퇴사(Great Resignation),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이제는 익숙해진 이 단어들은 해외법인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력 풀이 좁고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해외법인에서, 이 변화는 더 즉각적인 타격으로 다가옵니다. 3부에서는 기업들이 이 변화에 실제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대응이 충분한지를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기업들의 선택: 보상의 공정성과 직원경험

기업들은 글로벌 인력 운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전략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     보상체계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50.5%

•     직원경험(EX)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 32.4%

•     맞춤형 커리어 개발 기회 제공: 29.5%

•     근무 형태 개편(재택근무·시차출퇴근·워케이션 등): 27.6%

•     구성원 및 가족의 웰빙·정신건강 지원: 13.3%

•     특별한 대응 없음: 9.5%

기업 열 곳 중 아홉 곳은 어떤 형태로든 대응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특히 보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인력 확보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부터 다시 점검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힙니다. 그러나 이 대응은 '기존 제도의 보완'에 가깝습니다. 보상 체계 개편, 조직문화 혁신 등 대부분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습니다.


근본적으로 넓혀야 할 인력 운영의 틀

이제는 미래의 기술 변화와 고도화된 역량 수요를 고려해 인력 운영의 틀을 근본적으로 넓혀야 합니다. 기존의 국가별 채용 방식을 넘어 원격 채용, EOR(Employer of Record) 활용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특히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한 역량을 최적으로 조합하는 'Global Remote Team' 방식은 좁은 지역 인력 풀에 갇혀 있던 채용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ARROT's Point of view · 시리즈를 마치며

1부에서 확인한 거버넌스의 재정립, 2부에서 확인한 사람 중심의 육성 전략, 그리고 3부에서 확인한 노동시장 대응 전략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가리키는 방향은 하나입니다. 글로벌 사업의 성패는 결국 현지 조직의 실행력에서 결정되며, 글로벌 HR은 바로 그 실행력을 설계하고 뒷받침하는 기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부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보고서의 상세 데이터가 필요하시거나 우리 조직만의 글로벌 HR 전략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 더 자세한 분석이 궁금하시다면

  • 기업 규모별로 달라지는 대응 전략의 우선순위
  • AI 기술 확산과 DX에 대응한 해외법인 인력운영 전략

보다 상세한 내용은 「2026 국내 기업 글로벌 HR 현황 보고서」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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