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의 프로그램 도입 배경 및 이유
팀장이 되면 더 이상 자신의 일만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쏟아지는 업무를 구성원에게 적절히 나누고, 각자의 역량에 맞게 권한을 위임하며, 기대한 만큼 움직이지 않는 팀원과도 성장을 위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현업에서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번 업무는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어디까지 권한을 넘겨야 할지, 일을 맡긴 뒤에는 얼마나 자주 확인해야 할지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팀원의 성장을 위해 위임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과 시간의 압박 앞에서 결국 팀장이 직접 업무를 떠안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성원과의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문하고 경청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바쁜 업무 속에서는 해결책부터 제시하거나 일방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하기 쉽습니다. 좋은 리더십에 대한 이론을 알고 있더라도, 실제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A사는 직책자들이 리더십 이론을 몰라서가 아니라, 업무를 나누고 권한을 넘기는 실제 상황에서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고민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에 이번 과정은 개념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직책자들이 매일 마주하는 리더십 상황 속에서 직접 판단하고 대화해보는 교육으로 설계했습니다.
1회차에는 업무배분과 권한위임을 주제로 리더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2회차에는 코칭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그 판단을 실제 대화로 옮기는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교육장을 나선 다음 주부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 스킬을 남기는 것, 이것이 이번 과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 운영 개요
▶ 대상자: A사 매니저(직책자)
▶ 운영 방식: 집합교육
▶ 인원 및 차수: 총 28명, 총 2회 / 회차별 6시간
팀장 리더십 교육,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이번 과정은 리더십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이를 실행해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회차에는 조직개편으로 서로 다른 두 팀이 하나로 합쳐진 이후, 업무 R&R과 소통 방식의 차이로 갈등이 발생한 상황을 딜레마 케이스로 다뤘습니다. 학습자들은 등장인물의 희망 업무와 전년도 평가 결과, 팀별로 다른 소통 방식, 팀원이 팀장에게 보낸 항의성 메일까지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며 팀장의 입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했습니다.
딜레마 케이스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같은 정보를 확인하더라도 어떤 리더는 업무의 효율성을, 어떤 리더는 구성원의 성장 가능성을, 또 다른 리더는 팀 내 관계와 공정성을 우선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조별 토의를 통해 각자의 판단 기준을 나누고, 팀장과 팀원의 역할을 맡아 면담 롤플레잉을 진행하며 서로 다른 해결 방식이 가져올 결과까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후에는 자신의 업무배분 방식을 점검하고, 실제 수시 업무가 발생했을 때 누구에게 어떤 기준으로 업무를 배분할 것인지 직접 작성해보았습니다. 권한위임 역시 단순히 업무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왜 위임할지,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는지, 위임한 이후에는 어떻게 지원하고 점검할지를 단계적으로 정리하며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기준을 세웠습니다.
2회차에는 지시하는 리더에서 질문하는 리더로를 주제로 코칭 커뮤니케이션을 다뤘습니다. 먼저 우리 팀의 현재 몰입 수준을 점검하고, 팀원의 생각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경청, 질문, 인정, 피드백의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보다 직접 대화해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실제 팀원 한 명을 떠올린 상태에서 질문하고, 답을 서두르지 않고 들으며, 구체적으로 인정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조별로 반복해 연습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교육 후 2주 이내에 만나볼 팀원 한 명을 정하고, 그 팀원과 어떤 주제로 대화를 시작할지 첫 1on1 계획을 작성했습니다. 실습 중 직접 만든 질문과 피드백 문장도 워크북에 남겨, 교육장에서의 연습이 실제 팀원과의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업무배분·권한위임 및 코칭 교육, 참가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두 차례의 교육은 모두 전반 만족도 4.7점, 강사 만족도 4.9점을 기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업무배분과 권한위임을 막연한 리더십 역량이 아니라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정리했다는 점을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하나의 케이스를 두고 다른 리더들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들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조마다 서로 다른 결론이 도출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리더십 방식뿐만 아니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코칭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는 답하지 않고 끝까지 듣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반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청과 질문, 인정과 피드백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직접 연습해보면서, 알고 있던 개념을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교육장은 정답을 찾기보다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활발한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팀장으로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공감대 속에서 서로의 판단을 비교하고,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리더는 모든 일을 직접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일을 나누고 대화를 이끄는 사람입니다.
캐럿글로벌은 조직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딜레마 케이스로 구현하여 리더가 직접 판단하고, 선택하고, 대화해볼 수 있는 교육을 설계합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리더십을 넘어, 교육 다음 날부터 달라지는 리더의 행동을 만들어갑니다.
일은 더 잘 나누고, 대화는 더 깊어지는 리더십 교육!
우리 조직의 직책자들에게도 필요한 변화라면, 캐럿글로벌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