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로리입니다. 🥕
요즘 미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글로벌 경력을 쌓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장벽 중 하나가 바로 비자 선택이죠. 다음과 같은 고민들을 누구나 하게 됩니다.
“어떤 비자를 받아야 할까?”,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는 어떤 게 있을까?”
오늘은 미국에서 취업할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장기 및 단기 취업 비자 종류를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각 비자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해서 나에게 맞는 비자 전략을 세워보세요!
장기 취업 비자 종류
1. H-1B 비자
미국 전문직 취업 비자의 대표주자입니다. IT, 엔지니어링, 의학 등 특정 전문 분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며, 최대 6년까지 체류할 수 있고 영주권 신청도 가능한 비자입니다.
2. L-1 비자
다국적 기업의 해외 지사에서 미국 지사로 파견되는 임원 또는 전문 인력을 위한 비자입니다. 기업 내 인사이동을 통한 미국 체류가 가능하며, L-1A는 임원용, L-1B는 전문 지식 인력용으로 구분됩니다.
3. O-1 비자
과학, 예술, 교육, 비즈니스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Outstanding Ability)을 갖춘 개인을 위한 비자입니다. 업적 증빙이 핵심이며, 유명 예술가, 연구자, 운동선수 등에게 적합합니다.
단기 취업 비자 종류
1. H-2B 비자
계절적 혹은 일시적인 비농업 분야 일자리에 종사하기 위한 비자입니다. 관광, 서비스업, 건설업 등 단기 인력이 필요한 업계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2. J-1 비자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Exchange Visitor Program)을 통해 인턴십, 연수,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활동도 가능하며, 대학생/졸업생이 많이 이용합니다.
3. TN 비자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협정(USMCA)에 따른 전문직 취업 비자입니다. 한국인은 해당하지 않지만, 북미 시장 취업을 고려한다면 참고해 두면 좋습니다.
미국 취업 비자 준비 팁
1. 비자 조건 꼼꼼히 확인하세요.
각 비자마다 학력, 경력, 스폰서 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정보 수집이 핵심입니다.
2. 스폰서 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 취업 비자의 대부분은 고용주 스폰서가 필요하므로, 지원 기업이 비자 스폰서를 제공하는지 확인하세요.
3.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이민 법률은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전문 변호사나 이민 컨설팅과의 상담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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