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의 프로그램 도입 배경 및 이유
K사는 캐럿글로벌과 3년 넘게 꾸준히 리더십 교육을 함께해온 고객사입니다.
그중에서도 보임 6개월 미만의 신임 리더분들을 위한 DC 과정은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올해 과정은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AC(Assessment Center)를 앞두고 있는 분들까지 포함된 교육이었던 만큼,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리더십 행동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을 구체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죠.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 “리더십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AC 전에 한 번 더 점검하고,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여정이었습니다. DC 이후에는 코칭 과정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단발성 진단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 여정의 출발점이기도 했습니다.
교육 기획 과정에서 확인한 고객사의 요청사항은 무엇이었나요?
이번 DC 과정은 단순한 역량 점검을 넘어, 곧 진행될 AC(Assessment Center) 평가를 앞둔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고객사에서 특별히 요청해 주셨어요. 그동안 DC는 전반적인 리더십 역량을 되돌아보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AC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디테일한 피드백과 구체적인 행동 개선 Tip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또한, 일정 측면에서도, 고객사에서는 AC 전까지 개인별 DC 리포트를 미리 받아보고, 사전 개발 포인트를 정리해 둘 수 있기를 원하셨어요. 이에 따라 저희는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진단 및 피드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운영 구조를 조정하였고, 교육 효과는 물론 실질적인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교육과정 소개 및 준비과정에서 특별하게 Focus를 맞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K사와 함께한 이번 DC 과정은 단순히 과제를 수행해 보는 차원을 넘어, 실제 행동을 기반으로 리더십 역량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올해 과정은 AC 평가를 앞두고 있는 대상자들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의 리더십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행동을 명확히 짚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했어요. 이에 따라 모든 참가자들은 과제 수행 모습을 1인당 1회씩 촬영한 후, 해당 영상을 FT(Facilitator) 및 그룹원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스스로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타인의 시선에서 본 피드백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FT는 각 참가자의 리더십 행동을 단순히 ‘잘했다/부족했다’ 수준이 아닌, 과제 이해도, 문제 정의의 명확성, 대안 설정의 논리성, 팀원과의 상호작용 등 세부 역량 기준에 따라 구체적으로 짚어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료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화해 핵심 이슈를 도출했는가?”, “구성원에게 단순 지시를 넘어서 맥락을 공유하며 협업을 이끌었는가?”와 같은 실행 기반 질문과 행동 기준을 중심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졌고,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객관화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드백 외에도 FT가 제공한 역량별 행동 팁은 참가자들이 AC 이후에도 꾸준히 참고할 수 있는 실천 가이드로 작용하며, 이번 과정이 단발성 교육이 아닌 성과 연계형 리더십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고객사의 니즈맞춤형 접근법 및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가요?
이번 DC 과정은 내부 리더십 역량 모델에 기반해 과제를 설계하고, 해당 과제에 맞춰 역량별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피드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사전 인터뷰를 통해 조직 내 실제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과제를 새롭게 개발하여, 참가자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해외 법인 주재원들을 위한 별도 과정 운영입니다. 국내 참가자들과 동일한 교육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도 동일한 DC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별도 콘텐츠와 운영체계를 마련한 점이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핵심적인 접근이었습니다.
학습자의 만족도 결과 또는 피드백 등 교육 진행 후 결과 및 효과를 설명해 주세요.
과정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들의 반응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리더분들이 “단순한 진단이 아닌,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구체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는 피드백을 남겨주셨어요.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영상 촬영을 통한 자기 인식과 피드백’, ‘역량별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를 관찰할 수 있었던 기회’ 등이 공통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상황별 내 모습이 실제로 어떤지 직접 보며 되짚을 수 있었다”, “동료 피드백을 통해 내가 몰랐던 강점을 알게 되었고, AC 이전에 꼭 필요한 점검이었다”라는 반응은 이번 과정이 참가자 각자의 리더십 정체성과 실행 역량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단기간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진짜 리더십 행동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고객사와 참가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DC 과제 개발에서부터 과제 수행 촬영, 피드백, 개인별 진단 리포트까지 내부 리더십 기준과 참가자들의 성장 흐름을 정교하게 연결한 과정이었고, 모든 참가자들이 조직의 내일을 이끌어갈 준비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캐럿글로벌은 앞으로도 각 조직의 철학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리더십 과정으로, 리더의 시작을 함께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여정을 함께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