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H사 임직원 자녀 대상 주니어 교육과정

H사 주니어 어학원은 영어를 즐기며 배우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몰입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캐럿글로벌은 영어 전용 환경(EOP), 원어민 수업,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자신감과 글로벌 감각 향상에 기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 또한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y CARROT 7 min read
[경상] H사 임직원 자녀 대상 주니어 교육과정
고객사에서 프로그램 도입을 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는 무엇인가요?


H사 주니어 어학원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영어 교육이 아닌, 영어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문화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 및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양질의 교육을 자녀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배경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어학원은 자녀들에게 새로운 언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 기획 과정에서 확인한 고객사의 요청사항은 무엇이었나요?

교육 과정 기획 초기부터 "아이들이 영어를 즐기며 배우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입시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발적으로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기존 학원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활동형 수업, 자율성과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설계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학부모님들께도 자녀의 학습 성과보다는 변화된 태도와 언어 자신감을 중심으로 안내드리는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영어를 즐기는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기획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과정 소개 및 준비과정에서 특별하게 Focus를 맞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본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학원에서는 캐럿의 대표 교수법인 EOP(English Only Policy) 제도를 적용하여 아이들이 등원할 때부터 하원할 때까지 영어로만 소통을 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수업 자체도 강의식보다는 게임, 활동,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규 수업 외에도 연중 ‘스페셜 데이’를 운영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어 수업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와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언어를 실제 소통의 도구로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학원 교육 방식의 과도한 숙제나 평가 요소를 최소화하여, 학습자들이 긴장감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고객사의 니즈맞춤형 접근법 및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가요?

성인 대상 어학 프로그램과는 달리, 주니어 교육에서는 정서적인 안정감과 놀이 중심의 몰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어학 레벨 향상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영어라는 언어에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흥미’와 ‘몰입도’를 중심으로 수업의 흐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번갈아 수업을 진행하면서 원어민 교사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생생한 언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필요한 순간에는 한국인 교사가 정서적 안정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강생의 인원이 많은 만큼 운영력 또한 중요합니다. 원 내에는 전담 운영진이 상시 상주하여,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사진 간의 정기적인 협업 회의와 피드백 시간을 통해 수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운영 구조는 본 어학원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학습자의 만족도 결과 또는 피드백 등 교육 진행 후 결과 및 효과를 설명해 주세요.

개원 이후 지금까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에게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내부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번 90% 이상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만큼,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해 주고 계십니다.

특히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습관이 생겼다”라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교육이 진행된 후, 아이들에게서도 눈에 띄는 변화들이 보입니다. 영어로 인사하거나 짧은 문장을 스스로 말해보려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에도 한층 자신감 있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라, 영어를 말하고 사용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영어를 해도 괜찮다”라는 감각을 키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수업 중 함께 이루어지는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조금씩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부터 “다음에는 어떤 나라 축제 할 거예요?” 하고 먼저 묻기도 하니까요. 영어를 배우는 걸 넘어서,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저희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