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eople & Organization(P&O) 박현주 부장
지멘스 기업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1847년에 설립한 지멘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 기업입니다. 한국 지멘스는 1950년대 전후 복구 사업을 통해 진출한 이래로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더불어 성장해 왔습니다.
지멘스는 우리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인더스트리, 인프라, 모빌리티 및 의료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스마트 에너지 매니지먼트에서부터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교통 및 첨단 의료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목적을 가진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 기업 지멘스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하는 기술을 통해 고객이 산업과 시장을 변화시키는 일상적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멘스는 그동안 국내에 연구, 개발 및 제조 활동을 통해 현지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혁신 기업으로서 지멘스는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한국 기업들과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신뢰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지금, 지멘스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며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업 이후 일관되게 지켜 온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 준칙을 이행하여 신뢰받고 존경받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멘스의 2025년 기업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멘스의 기업 비전은 ‘우리는 기술을 통해 산업과 인프라를 변화시키고, 고객과 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한다.’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지멘스의 목표는 모든 조직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하는 것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활용하는 것입니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지멘스의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담당자님께서는 현재 어떤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소개해주세요.
일반 기업들의 인사부와 같은 곳인데 지멘스는 이를 People & Organization(P&O)이라고 명칭합니다. 저는 P&O에서 직원들의 성장과 개발을 도모하는 L&D(Learning & Development)를 맡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지멘스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지구와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있는 기술을 발휘하는 One for All의 마인드’입니다. 이를 갖춘 인재들의 니즈에 맞게 학습 과정을 제공했을 때 기대 이상의 만족도와 높은 피드백을 받을 때 보람되지만 임직원들의 니즈를 일대일로 소통하며 각 직원에게 맞는 학습 로드맵을 제공하는 학습 큐레이션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캐럿글로벌과 교육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캐럿글로벌과는 오랜 인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멘스에 외국어 학습과 관련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여러 공급사가 있는데, 3년 전 실시한 내부 e-bidding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이 캐럿글로벌이었고 실제 학습자 피드백도 만족도가 높아 지금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캐럿글로벌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해주십시오.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지멘스 임직원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는데,독일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적의 어떤 외국인들에게도 최적화된 강사님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1:1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우수하고 전 체적인 운영과 편의에 대한 지속적인 AtoZ서비스를 캐럿글로벌 운영팀으로부터 받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한국 지멘스를 담당해 주시는 박소현(Sienna Park) 팀장, 최설빈(Celine Choi) 매니저의 도움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유창한 이중언어 강사님들(특히 독일어와 중국어)의 수업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은 매달 확인되는 피드백입니다. 또한 커스터마이즈된 일대일 수업은 Web Based Learning이 줄 수 없는 성장과 만족도를 제공하여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만족스럽게 운영 중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담당자로서 글로벌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캐럿글로벌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글로벌 비즈니스 스킬 과정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HRD 컨퍼런스 자리에서도 안내해 주셨지만, C레벨과 중간관리자 그리고 실무자까지 더욱 세분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국 지멘스의 협력사인 캐럿글로벌도 저희와 함께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하시길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