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과정의 기본사항을 소개한다면?
D사의 이번 사내 어학 과정은 북미와 유럽 등 해외 법인의 확장으로 영어 사용이 잦아져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해외 법인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해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과정입니다. 발음 교정, 프레젠테이션 실습, 그리고 평소 익숙하지 않은 전문 어휘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특별하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본 과정은 짧은 시간 안에 학습자들이 최대한 많이 영어로 발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강의 중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식이 필요했기에 캐럿글로벌의 독자적인 교육 방식인 액션 스피치(Action Speech)를 도입했습니다. 영어 표현을 배우고 나서도 막상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려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션 스피치 방식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액션 스피치는 발표자가 청중과 약 1.2m 거리에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3분 동안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연습인데요.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하고 머뭇거리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신감을 갖고 발표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습니다.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현재 제가 맡고 있는 교육과정들은 임직원 대상의 비즈니스 영어 과정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 종료 이렇게 총 2번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만족도 조사나 학습자들과의 연락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학습자의 의견이나, “매니저님이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좋았다.”는 말씀을 들으면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또한, 유선 멘토링 콜 중에 “이번 교육이 가장 재미있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같은 짧은 인사를 들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이런 순간들이 제가 더 열심히 과정을 운영해 가겠다는 동기를 만들어줍니다.

본인의 미션이나 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저의 미션은 학습자들이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단순히 영어 표현을 익히는 것을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도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학습 환경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항상 공부하고 성장하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학습자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바쁘고 힘든 일정 속에서도 어학 공부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때로는 어렵고 더디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열정이 이미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영어라는 언어를 조금 더 익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단순히 표현을 배우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서 더 당당하게 소통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시기를 CARROT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