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동호회 ] 당근런의 세 번째 마라톤 후기

당근런의 세 번째 마라톤 '지구런' 참가 후기입니다. 뉴페이스와 함께 여의도 공원 코스를 달리며 완주했고, 콩국수 맛집에서 즐거운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By CARROT 4 min read
[ 사내동호회 ] 당근런의 세 번째 마라톤 후기

당근런의 올해 세번째 마라톤 빵빵런에 이어 지구런으로 돌아왔습니다 🌍

지난 토요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지구런 대회 마라톤에는 Rosie, Lia, Liz, Chris, Gordon 이렇게 다섯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뉴페이스 2분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

열정 넘치는 리즈님과 포텐 넘치는 크리스님, 두 분 모두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아주 열심히해 주셨습니다~

처음 마라톤 대회 참가해 보면 신기한 무언가가 있거든요. ‘주말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고??’ ‘그것도 러닝 때문에 이렇게 아침부터 모인다고??’

뭐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막상 또 마라톤 대회 끝나고 나면, 다음에 또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데.. 

혹시 이런 마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대회의 코스 같은 경우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하여 선유도 방면으로 갔다가 반환하는 아주 전형적인 여의도 출발 코스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마라톤 전후로 여러 가지 이벤트들도 있었답니다🎉🎈

(스티커하고 달리신 리즈님)

이제는 기온이 확실히 많이 올라서 달리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 대회 같은 경우에는 대략 5천 명정도 참가했다고 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하여 예정됐던 2차 신청 없이 마라톤이 진행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살짝 병목현상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들 무사히 잘 달렸습니다. 🏃🏃

(이번 지구런 마라톤 대회 메달)

여의도 콩국수 맛집 진주집에서 콩국수와 비빔국수 먹으면서 마무리했는데요. 리즈님 추천으로 간 맛집인데 마라톤 끝나고 마무리로 최고!

토요일 아침부터 웨이팅 있지만 금방 빠지기도 하고 기다리고 먹을 가치가 있는 맛집이니, 다음에 여의도 근처 가시거나 혹은 마라톤 나가신다면 가보시는 거 추천해 드립니다!

아참, 요즘엔 유튜브로 정보 얻는 것을 넘어서 챗GPT를 활용하여 러닝 스케쥴 및 대회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거 아시나요? 

아니, 글쎄 챗GPT가 러닝 코칭을 진짜 기가 막히게 하긴 하더라구요. 첫 시작이 막막하신 분들은 도움받으면서 시작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대세도 슬로우조깅이니 천천히 천천히!!

다음 마라톤 대회 참가 일정이 잡히면 공유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고, 같이 마라톤 대회 참가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