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승진자 대상 AI 교육 과정

공기업 승진자를 위한 AI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이 아닌, AI를 동료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입니다. 영화 사례로 AI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와 프롬프트 활용법을 실습하며 조직 내 적용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 실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AI 시대의 리더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By CARROT 7 min read
공기업 승진자 대상 AI 교육 과정

AI 교육, 왜 지금 공공기관 리더에게 필수인가요?

공사 기관인 K사는 급격한 디지털 변화 속에서 AI가 일의 본질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2시간 특강 형태로 진행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승진자들이 AI를 단순 기술이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로 이해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AI는 사람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할 뿐입니다.”

이 문장은 이번 공기업 AI 교육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교육은 AI가 만드는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부터, 생성형 AI(Gen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까지 포함하였습니다.

영화로 배우는 AI의 본질

「Her」: 감정을 이해하는 AI의 등장,
「Ex_Machina」: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 지능을 가진 AI의 자각,
「The Matrix」: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시스템이 통제하는 세상

참가자들은 “AI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는 존재”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우리 공공기관이 AI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AI가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실적인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해'가 곧 '활용'의 시작 : GenAI 작동 원리와 프롬프트의 비밀

"AI의 본질은 모델이다." GenAI를 능숙하게 다루려면, 그 원리를 아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 모델 기반 추론 이해 : 참가자들은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의 구조를 비교하며 데이터 → 학습 → 패턴 생성 → 응답으로 이어지는 작동 원리를 실제 입력 예시를 통해 AI가 문맥을 이해하고 확률적으로 단어를 예측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했습니다.
  • 활용의 핵심, 프롬프트 : AI는 단순히 지식을 가진 존재가 아닌 패턴을 기반으로 추론하는 존재입니다. 강사는 공사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AI 활용의 핵심은 어떻게 잘 물어보는가(프롬프트)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의 혁신 사례

AI가 현업의 혁신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공공 부문과 전통 산업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 생산성 혁신의 촉매제 :미국 공공기관 AI 자동화를 통해 2~3일이 걸리던 복잡한 유지보수 요청서 작성 업무를 GPT 기반 자동화 도구로 단 2시간 만에 완성하여, 연간 7,000일의 인건비를 절감했습니다.
  • 전통 산업의 AX 로드맵 : 가스/에너지 산업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도 탐사, 생산, 수송, 판매의 전 과정에서 AI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설 예지 보전, 운송 경로 최적화, 수요 예측 등을 이끌어내며 전사적인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 우리 부서 적용 아이디어 : 이후 토론 시간에는 “우리 공공기관의 반복 업무 중 어떤 부분을 AI로 개선할 수 있을까?”라는 현실적인 주제로 리더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공유하며 AI가 가져올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했습니다.

질문하는 기술

마지막 세션은 참가자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한 실습 시간으로, 단순히 명령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프롬프트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피드백을 반복하며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지 실제 ChatGPT를 활용하여 보고서 요약, 이메일 초안 작성, 내부 제안서 구성 등을 진행했습니다.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고, 어떤 분은 별도의 안내 없이도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 이미지 생성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는데, 이처럼 AI가 제안한 결과를 빠르게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해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주제로 다른 프롬프트를 입력해 결과를 비교해 보는 활동은 AI 활용의 정교함이 ‘질문하는 기술’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이번 공기업 승진자 대상 AI 교육 과정은 AI 시대의 리더가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실행력을 동시에 키운 자리였습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오랜 경험을 지닌 리더분들이셨는데, 이미 현장에서 수많은 의사결정과 검증을 이끌어온 만큼, AI를 활용해 나온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이 답이 왜 나왔는가?”, “우리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깊이 있게 살펴보셨습니다. 결국 AI 활용의 핵심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간의 역량임을 보여주신 셈이죠.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참여형 실습과 토론, 실제 사례 중심의 구성 덕분에 참가자들은 단순히 “AI를 배운다.”를 넘어, “AI와 일하는 방식을 설계한다.”라는 경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이었다.”,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캐럿글로벌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공사의 AI 교육을 단순한 기술 학습이 아닌,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여정으로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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