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Global HR Meetup] 2월 GHR 담당자들의 커뮤니티

2월 26일 목요일, 캐럿글로벌 한남캠퍼스에서 2026년 첫 번째 Global HR Meetup이 개최되었습니다. AI 기술 확산 속에서 글로벌 HR 담당자가 갖춰야 할 다양성 관점과 본질적 역할을 주제로 한준기 교수님의 특강과 심도 깊은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습니다. 데이터에 종속되지 않고 비즈니스에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HR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전 인사이트와 K-HR의 경쟁력을 확인해 보세요.

By CARROT 8 min read
[2026 Global HR Meetup] 2월 GHR 담당자들의 커뮤니티

2월 26일 목요일 저녁, 캐럿글로벌 한남캠퍼스에서 2026년 첫 번째 [Global HR Meetup]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밋업은 "AI-Augmented HR 시대와 그 시사점 – 더 필요해진 Global Diversity 관점과 HR의 본질적 역할”을 주제로 신년 스페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HR 담당자들이 어떤 관점과 역할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열띤 토론과 깊이 있는 대화로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Networking 및 Opening

Global HR Meetup은 짝수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는 GHR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의 Global HR 담당자들이 모여 업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명의 GHR 실무자가 참석했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퇴근 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담당자분들을 위한 ‘Welcome Networking’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석자분들은 케이터링과 음료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처음 만나는 담당자들 간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Small Talk 빙고 액티비티도 진행되었습니다. 빙고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트렌디한 디저트 '두쫀쿠’를 선물로 증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Session 1: Special Lecture - 한준기 교수

첫 번째 세션은 HR 전문가 한준기 교수님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AI-Augmented HR 시대와 그 시사점"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HR이 지켜야 할 본질적인 역할과 글로벌 다양성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되었습니다. 주요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공유 드립니다.

① AI는 도구일 뿐, 핵심은 '인사이트'를 가진 HR
McKinsey 2025 리포트에 따르면, AI는 채용과 성과 관리, 인력 계획 등 HR 전 영역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에서 강조된 흥미로운 점은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경영진의 고민은 오히려 ‘사람과 조직 관리의 본질'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리더들은 현지 인력과의 원팀(One Team) 구성, 직원 몰입도 향상, 그리고 저성과자 관리와 같은 사람 중심의 이슈를 해결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결국 AI 시대에도 HR의 핵심 과제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닌, 사람을 향해 있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션의 핵심 인사이트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데이터에 종속되기보다 비즈니스에 유효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추는 것"입니다. HR 전문가가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때, 비로소 기술은 최선의 답을 찾아주는 강력한 '증강(Augmented)'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귀한 메시지를 남긴 시간이었습니다.

② K-HR의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 다양성 확보
글로벌 팀 관리에서 본사 중심의 통제(미국식)나 완전한 자율(독일식) 중 하나의 정답을 고집하기보다, 한국 기업만의 독특한 경쟁력인 'K-HR'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HR의 강점인 높은 비즈니스 이해도, 빠른 실행 속도, 관계 중심의 팀워크, 그리고 뛰어난 하이테크 활용 능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무기가 됩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현지 문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때, 우리 조직만의 '최선의 답(Best Answer)'을 찾는 글로벌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③ 구조화된 커뮤니케이션과 'CNS' 전략
HR 정책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What)’보다 ‘어떻게(How)’ 전달하느냐입니다. 본사의 지시를 단순히 전달하기보다, 현지 상황에 맞는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HR 전문가가 점검해야 할 내부 역량으로 CNS 전략이 제시되었습니다.
• C (Content): 나만의 전문적인 콘텐츠
• N (Networking): 폭넓은 휴먼 네트워크
• S (Storytelling):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이번 특강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I에 압도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역량을 증강(Augmented)시키는 HR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번 강연 이후에는 Q&A를 진행하며 해외 법인 교육, HR제도 방향성 등 다양한 실무 고민과 질문이 활발하게 공유 되었습니다.

Session 2 Agora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 조직에서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변화”를 주제로 아고라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잇에 키워드나 의견을 자유롭게 적은 뒤, 비슷한 주제를 가진 사람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총 3개 조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각 그룹에서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 교육 / 인재 육성
• 연결 / 커뮤니케이션
• 규정 / 원칙

참석자들은 각 기업에서 겪고 있는 Global HR 이슈와 고민을 공유하며, AI 시대 HR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무리하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밋업은 "기술 변화 속에서도 결국 핵심은 사람과 조직을 이해하는 HR의 역할"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캐럿글로벌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GHR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Global HR Meetup은 2026년 4월 16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주재원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GHR 담당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신청 이메일 주소: ghragora@carrotglobal.com

캐럿글로벌은 HRD 회사로,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위해 어학, 리더십, 주재원, 현채인 등 다방면에서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GHR 담당자분들의 신뢰가는 파트너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