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Global HR Meetup이 12/19(목) 캐럿글로벌 한남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해외법인 채용>을 주제로, 각 기업의 GHR 담당자들이 모여 업무 사례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Global HR Meetup은 GHR 업무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場)으로, 주재원, 현채인, 육성, 채용 등의 GHR관련 주제로 격월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Meetup에는 총 23명의 담당자가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첫 순서는 캐럿글로벌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케이터링과 와인을 즐기며 서로 명함 교환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발제로는 LG이노텍 양병욱 책임님께서 멕시코 현지 법인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 스토리를 공유해주셨습니다. 멕시코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해야 했는데, 스페인어도 할 줄 알면서 제조설비의 역량도 갖춘 적임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국과는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다른 멕시코에서 근무하게 만들 매력 요소와 근무 조건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직접 부딪히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하우를 찾아갔던 책임님의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TKG 태광 유한별 책임님의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태광은 Nike 신발을 생산하는 회사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두고 있는데요. 책임님은 현지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하면서 공대 출신의 전공자들에게 신발 제조/생산 직무가 큰 매력과 흥미를 끌지 못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에 여러 고심 끝에, ‘why 중심적 사고의 채용’에 접근했다고 합니다. 왜 채용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채용해야 하는지, 채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건 무엇인지를 뜻하는 Why-How-What 사고의 흐름을 가져볼 것을 전했습니다. 책임님의 발표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채용의 목적과 필요성을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해외법인을 주제로 조별 아고라가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GHR 업무를 담당하더라도 산업군에 따라 각기 다른 상황과 사례가 있어 토론이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진행된 조별 발표에서는 담당자분들이 해외법인과 현채인과 관련된 고민을 얼마나 깊이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고라 시간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A조: 해외법인의 채용 환경
B조: 처우 및 보상 전략
C조: 현채인 온보딩 전략
D조: 현채인 리텐션과 인재 관리

마지막 순서로 저희 TF가 한 해동안 수고하신 담당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Event time이 찾아왔습니다!
드레스코드 red 를 가장 훌륭히 소화한 분에게 시상하는 Best Dresser,
유퀴즈 자기백을 착안한 캐럿글로벌 Meetup Bag, 그리고 Lucky Draw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많은 참가자 분들께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준비한 저희들도 무척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연말,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캐럿글로벌을 찾아와 주신 모든 담당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Global HR Meetup]은 격월로 진행되며 다음 Meetup은 2025년 2월 20일(목)에 진행됩니다.
의미 있는 네트워킹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메일주소 => ghragora@carrotglobal.com
캐럿글로벌은 HRD 회사로,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위해 어학, 리더십, 주재원, 현채인 등 다방면에서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GHR 담당자분들의 좋은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남은 한 해 따듯한 연말 되시고, 2025년에도 건강과 평화가 있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