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에서 프로그램 도입을 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객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흐름상 다양한 국가와의 협업 또는 파견이 진행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영어 능력과 이문화에 대한 수용력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H사는 해외 유관 업무를 진행하거나 해외 파견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8주 간(주 2회) job-off로 영어 집중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육 기획 과정에서 확인한 고객사의 요청사항은 무엇이었나요?
H사는 단순히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만을 향상시키기보다 현업에서 직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능숙한 대처, 타문화를 접할 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이러한 니즈를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일반 회화 / 비즈니스 회화는 물론 Meeting / E-mail Writing Skill, 이문화의 이해(+파견국) 특강을 포함했습니다.
향상도 측정에 대한 니즈도 있으셨기에 각 항목별 루브릭을 구성하여 사전/사후로 SPAC, Action Speech(Daily), Skill(Meeting / E-mail Writing) simulation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교육과정 소개 및 준비과정에서 특별하게 Focus를 맞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 2회이긴 하지만 집중과정인 만큼 학습자분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유익하면서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구성했습니다.TED Talk, Reuter news를 통해 타이트한 학습 일정을 환기할 수 있는 컨텐츠를 부여하였고 현업 상황에 기반한 Role play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Brain Storming을 하며 최적의 해결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했습니다.
추가로 수업일 이외에도 학습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현업 유관 다양한 과제를 부여하여 학습자분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독려하고, 본인의 글로벌 업무에 맞춰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고객사의 니즈맞춤형 접근법 및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가요?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과정 기간 중 이문화의 이해 / 파견국의 이문화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과정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동시에 진행했기에 모든 커리큘럼의 일환을 통일성 있게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때 두 사이트의 학습자분들 모두에게 동일한 교육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비대면으로 특강이 진행되었고, 학습자분들의 파견국을 기반으로 그룹핑하여 국가별 전문 강사님을 통한 맞춤 이문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특강을 통해 학습자분들은 해당 국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상황에 대입하여, 상황별 현명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자의 만족도 결과 또는 피드백 등 교육 진행 후 결과 및 효과를 설명해 주세요.
8주에 걸쳐 진행하는 과정인 만큼 학습자분들께도 마냥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Job-off 과정이지만 어쩔 수 없이 쌓이는 현업과 병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 만큼 영어에 대한 친숙함은 물론 전체적인 커리큘럼의 구성이 다양해,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현업 기반의 직무 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좋았는데요. 학습자 개개인의 현업 상황을 기반으로 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상황대응력을 기르고 강사님의 피드백으로 보다 유용하고 적합한 표현의 사용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24년도에 진행했던 해당 교육은 높은 효과성과 만족도로 25년에도 지속 중이며, 매니저의 입장에서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고 학습자분들의 향상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고 뿌듯한 과정이었습니다.
혹시 파견 예정자 대상의 교육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와 같이 설계해 보는 것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