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를 여는 AI 트렌드, Claude & MCP 🤖

Chat GPT보다 사람다운 말투로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AI를 아시나요? Claude는 문서 요약, 장문 생성을 자연스러운 말투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최대 15만 단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긴 보고서나 방대한 논문도 통째로 분석할 수 있어서 편리한 Claude를 알아볼까요?

By CARROT 4 min read
새 시대를 여는 AI 트렌드, Claude & MCP 🤖

📌 Claude: 더 사람처럼 이해하고 말하는 생성형 AI

Claude는 생성형 AI 기술 스타트업 Anthropic에서 개발한 챗봇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이지만, 지향점은 조금 다릅니다.

Claude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처럼 말하고 이해하려고 한다’는 점인데요, 사용자의 질문을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답변도 문맥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문장을 조금 더부드럽게 써줘", "여기에 유머를 섞어서 말해줘" 와 같은 요청을 하면, Claude는 표현을요구사항에 맞게 잘 조정해줘요.

👀 지금, Claude가 주목받는 이유 3가지

1. GPT와 다른, Claude의 강점

📚 더 많은 텍스트 처리 가능

최대 15만 단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긴 보고서나 방대한 논문도 통째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문서 기반의 작업이 많다면 Claude가 더 효율적일 수 있어요.

✍️ 뉘앙스를 살리는 글쓰기

사투리나 유머, 감정 표현처럼 미묘한 뉘앙스를 잘 반영해요.
예를 들어 “경상도 사투리로 써줘” 같은 요청에도 꽤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카피라이팅, 감성 글쓰기, SNS 콘텐츠 작성에 특히 강하죠.

⚙️ 작업에 맞는 모델 선택 가능

빠른 응답이 필요한 작업엔 Haiku, 균형 잡힌 업무엔 Sonnet, 정교한 결과가 필요한 작업엔 Opus처럼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 더 안정적인 사용 경험

접속 오류나 응답 지연이 적어, 끊김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GPT 접속 장애에 지쳤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합니다.

2. Computer Use - 대화형 AI를 넘어 상호작용형 AI로

최근 출시된 Claude 3.5(Haiku)에는 AI가 실제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Computer Use’ 기능이 추가됐어요. 마우스를 클릭하고, 입력창에 글을 쓰고, 탭을 전환하는 등 사람처럼 직접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기능이죠.

예를 들어 “이 웹사이트에서 신청서 작성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Claude가
브라우저를 열고 클릭하고 입력하고 제출하는 일까지 알아서 해줍니다. 이와 같이
Claude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꽤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AI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3. MCP - AI를 위한 새로운 연결 방식

기존에는 AI가 구글 드라이브, 슬랙, 엑셀 같은 외부 툴과 상호작용하려면, API를 따로
설정하거나 코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이런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 Claude를 만든 Anthropic은 MCP(Model Context Protocol)라는 새로운 연결 표준을 개발했어요.

MCP의 등장으로, 그냥 말로 요청만 해도 Claude와 같은 생성형 AI가 파일을 불러오고
분석한 뒤 노션이나 슬랙 등에 정리까지 해주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3월 매출 보고서 요약해서 노션에 정리해줘” 라고 명령하면 AI가 이 모든 과정을 자연어 명령만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OpenAI도 이 MCP를 자사 모델에 도입한다고 밝혔을 만큼, AI 생태계 전반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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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말투로 문장 생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