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Message ‘멋진 신세계’: 메타버스 인간의 이런 공간 경험에 대한 갈망은 곧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개념으로 우리의 삶에 들어오게 될 것 같다. 가상세계이면서 현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CEO Message 새로운 일상의 시작: ‘주의(Attention)’ 회복 너무 적은 시간에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됨으로써 우리는 ‘주의(attention)’을 상실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카톡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과도한 SNS로 인하여 인간의 ‘주의’가 10초를 넘기지 못하고 금붕어만큼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경계해야 할 일이다.
CEO Message 갱생의 길. 환골탈태 살면서 우리는 누구나 몇 번은 진실의 순간(The moment of truth)에 직면해야만 한다. 돌아갈 수 없고 회피해서는 안 되는 직면의 순간인 것이다. 삶의 수준은 여기서 결정된다. 솔개가 부리를 찧고, 발톱을 갈고, 깃털을 뽑는 고통의 과정을 우리는 심리적 역동으로 스스로의 내면에서 만들어내고 관통할 수 있어야 한다.
CEO Message 나. 여기. 있음: 울릉도 홀릭 울릉도는 관광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좁고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연을 즐기러 가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다시 가게 되는 섬이 될 것이다. 대 자연 앞에서 순수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곳! 울릉도의 여기저기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CEO Message 미래에 대한 단상: 21세기 콜럼버스 한 인간의 상상력과 실험정신, 두려움 없는 도전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켜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역사는 그를 21C 콜럼버스라고 부를지도 모른다.
CEO Message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17> 2월 17일. 내가 개인적으로 기리는 날이다. 400여 년 전, 지구는 태양계의 일부이며, 태양계는 더 큰 우주 시스템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신성이 자연성에 기인한다고 설파한 죄로 조르다노 브루노가 로마의 광장에서 화형에 처해진 날이다.
CEO Message 숙고의 시간: 제3의 관점 애덤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서 ‘공정한 관찰자’의 개념을 성숙된 삶의 지표로 삼았다. 진정한 성공과 행복은 관찰자적 제3의 관점에서 자기를 모니터링하는 훈련이 잘 된 사람의 것이라고 했다.
CEO Message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희망! 캐럿의 영혼은 “평범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최고로 성장하고, 최고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에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다. 우리는 하루하루 일상의 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는 것을 소명으로 한다. 캐럿은 그 자체로 개인과 사회에 열린 가능성의 장(The field of possibility)이어야 한다. 그 속에서 우리의 생명충동은 살아 춤출 것이다.
CEO Message 글로벌 팬데믹: 새로운 사회의 출현 바이러스는 인류가 깨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지구에 존재해 왔다. 그들은 우리에게 잠시도 휴전 관계를 제안한 적이 없다. 과거를 벗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데는 항상 고통이 따르지만, 데가주망(Dégagement: 구습과의 결별)의 시작은 언제나 여기서부터였다.
CEO Message 겨울을 나며: ‘고통’에 대하여 행복을 노래하는 시인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에서 알 밖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새를 묘사하며,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스스로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고 역설한다. 한 소년이 진정한 자기의 삶을 찾아 떠난 여정을 통해 헤세가 보여주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CEO Message 크로노스 Vs. 카이로스: 수동적 삶과 능동적 삶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에서 ‘나’는 곧 ‘나의 삶’을 의미한다. 자기의 삶을 평가할 때 크로노스 관점에서 시간의 양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좋은 삶,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을 이야기 할 때 이것은다분히 질적이며, 카이로스적 관점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CEO Message 일상의 향유: 라이프스타일 나를 더 깊게 더 고요한 길로 인도하는 최고의 도구는 명상임에 분명하다. 핵심은 ‘순간’ 흐트러진 ‘주의’를 잡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고, 지각하고, 반응한다. 그리고 그 점철이 곧 내 삶이 된다. 따라서, 내가 내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바라보고, 지각하고, 반응하는 그 사이사이 공간을 ‘의도적으로 확인하고 넓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CEO Message 신들의 세상 인도: Humanism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 인도란 무엇이라 정의하기 힘든 곳이었다. 만상의 삶이 치열하게 공존하는 곳. 그 속에 저마다 주어진 운명의 수레바퀴 ‘차크라’를 돌리고 있었다. 간디가 그렇게 염원했던 인간의 평등과 평화는 아직도 소원한 것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여행의 진면목이 낯선 환경에서 새삼스럽게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라면 그것은 족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넘기기에 이번 인도행 think-week은 무거운 여운이 남는 여행이 되었다.
CEO Message 2019, 파랑새를 찾아서 : Daimon 행복이란 새처럼 손에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새장에 가두어둘 수 있는 그 무엇일 수도 없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스스로 그것을 확고히 인식하기 전까지, 저마다의 파랑새를 찾아 떠도는 유랑은 계속 될 것이다.
CEO Message 속도의 충돌: “Cultural Lag” 사회학자 윌리엄 옥번(William Ogburn)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적 현상을 “Cultural Lag(문화지체)” 라고 정의했고, 이런 gap에 의해서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난다고 이야기했다. 종국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개체들은 그것이 개인이건, 기업이건, 아니면 정부건 스스로 인식할 틈도 없이 빠르고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도태되어 버릴 것이다.
CEO Message 심재와 변재: 500년을 가는 힘 나무 한 그루가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500년을 넘긴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생육에서 생기는 엔트로피들을 소화해서 더욱 단단한 core로 만들어 내는 심재와, 잠시도 멈추지 않고 새로운 생육을 창출해가는 soft한 변재의 역동적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CEO Message 마음: 아날로그 기계와 비교하지 않고 경쟁할 필요가 없는 우리의 아날로그적 가치를 명확히 할 때, 우리는 그 어느 시기의 인류도 경험하지 못한 물질적, 정신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CEO Message 무지개를 보고 뛰는 가슴: ‘타우마제인’ “타우마제인(Taumazein)”을 이야기 했다. 타우마제인은 경이로움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도데체, 이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와 같은 현상에 던지는 근원적 호기심으로 정의한다.